검버섯
◈ 정의 (Definition)
검버섯은 다른 말로는 저승꽃이라고도 하고 의학 용어로는 지루각화증이라고 불리우는 피부병변입니다. 50세 이후의 중.노년층에서 흔히 볼 수 있으나 20대 중반부터 검버섯이 생기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있습니다.
◈ 원인 (Cause)
정확한 원인은 분명하게 알려져 있지 않으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우성으로 유전을 합니다. 안면부위에 잘 생기므로 햇볕에 노출이 질병과 관련이 있다고하나 아직 확실한 관계가 규명된 것은 없으며 특정 바이러스와의 인과 관계도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 증상 (Symptom)
경계가 명확한 원형의 갈색 내지 흑색의 융기된 병변이 주로 얼굴에 잘 생기지만 신체 어느 부위에나 생길수 있습니다. 크기는 수 mm에서 수 cm에 이르고 병변이 오래되면 색깔이 진해지고 두꺼워지며 표면은 기름기가 있어 보입니다. 손바닥, 발바닥에는 생기지 않습니다.
◈ 치료방법 (Treatment)
레이저나 전기 소작술을 이용하여 태워 없애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외 액화 질소를 이용한 냉동치료나 화학적 박피술도 효과적입니다. 전형적인 모양이 아닌 경우 다른 질환을 감별하기 위해 조직검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