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분리증
◈ 정의 (Definition)
척추분리증은 말 그대로 척추뼈가 분리되어 불안정한 상태를 말합니다. 척추 뼈는 앞쪽에 몸체가 있고, 뒷쪽에 신경이 지나가는 구멍이 있으며 이곳을 감싸는 척추 추궁이 잇는데, 이곳에 결손이 생겨 하나의 척추뼈가 결손 부위를 중심으로 따로따로 움직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 원인 (Cause)
선천적으로 관절간 협부에 결함이 있는 경우나 허리의 외상 및 과격한 운동(체조, 무술, 축구, 레슬링, 다이빙)이 반복되는 경우에 관절간 협부에 과부하가 발생하여 생긴 피로 골절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증상 (Symptom)
척추분리증 환자는 관절 사이의 결손이 있는 부위에 요통을 호소할 수 있으며 특히 허리를 펴는 동작을 할 때 요통을 호소하게 되며 척추 분리증이 진행되면 척추분리증으로 인한 척추 전방 전위증이 발생하게 되어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근이 눌리게 되어 하지방사통이 발생할 수도 있고 오래 걸으면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치료방법 (Treatment)
우선 과격한 운동을 금하고,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아스피린 등)를 복용하면서, 허리의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한다. 이러한 보존적 치료를 수개월간 지속하여도 좋아지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