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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머리] 뇌성마비 조회 : 1168
글쓴이 날 짜 : 07-09-20 13:00
뇌성마비란? 
 
  정의

몇가지의 공통적인 특징을 가지는 여러가지의 상태를 지칭하는 것으로서, 발달 과정 둥인 뇌에 대한 손상으로 인하여 팔, 다리 운동의 마비, 약화 및 협동운동 장애 등의 기능 장애가 나타나고, 감각계, 지능 및 정서 등 여러가지 중추 신경 기능의 이상을 수반하며 정신 박약, 감각 장애, 언어장애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죄의 병변은 비진행성이며 진단시에는 뇌에 활성적인 병변이 없는 상태입니다.

 발생 빈도 및 원인

1000명 출생당 0.6-0.9명의 비율을 보이며, 최근에는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1)출생전 원인

모체의 감염(특히 임신초 3개월 간), 방사선 조사, 약물 중독, 탯줄의 이상, 태반의 이상, 임 신 중의 무산소증 등

2)주산기 원인

미숙아, 비정상 분만, 기도폐쇄, 호흡 마비, 양수 흡인 등

3)출생후 원인

두부 외상, 감염(뇌염, 뇌막염), 뇌종양 등 입니다.

 

 ▶분류

1)마비가 있는 부위에 따른 분류

편측마비, 양측마비, 사지마비, 하반신마비, 삼지마비, 단마비 등

2)마비의 생리학적 유형에 따른 분류

경직형, 불의 운동형, 강직형, 운동실조형, 진전형, 혼합형 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이중 경직형과 불수의 운동형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진단

1)환자의 출생 및 발달과정

a)비정상적인 출생력

조산, 심한 황달, 청색증, 장기간 보육기 치료 등

b)발달 과정의 지연

정상아에서는 평균적으로, 머리가누기 - 3개월, 혼자서 앉기 - 6개월, 기기 - 8개월, 잡 고서기 - 8-12개월, 혼자 걷기 - 12-17개월사이에 가능한데, 이것들이 가능한 시기가 늦 어집니다.

2)환자의 자세와 보행의 관찰 및 평가

서있는 자세, 걷는 자세와 뛰는 자세가 비정상적입니다.

3)신경학적 검사

의사에 의하여 행해지며 재부분의 뇌기능 장애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4)그 밖의 보조적 진단법

대사성 질환에 대한 검사와 염색체 검사, 뇌 전산화 단층촬영, 뇌파 검사, 청력 검사, 안과 적 검사, 두부 방사선 검사 등

 

  ▶치료

뇌성마비는 여러 분야의 병행치료를 요한는 질환으로서, 환자를 치료할 때에는 각각의 치료에 대한 확실한 목적을 세운 후 그 목적의 달성 여부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1)치료의 목적

최대한의 독립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게 하고, 사용 가능한 근럭을 충분히 사용하게 하며, 관절의 탈구를 예방하고 최소한의 보조기를 이용하게 하고, 또한 외모상 보기 좋게 만들어진 환자와 보호자가 불편함을 덜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2)치료방법

 
 1. 물리 치료 및 작업치료

 2. 석고 교정

 3. 보조기

 4. 약물 요법

 5. 중추신경계 수술

 6. 정형외과적 수술 - 경직형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며 , 신경절제술 및 신경차단술, 근육 및 건에 대한 수술과 골 및 관절에 대한 수술이 치료의 목적에 맞게 시행됩니다. 골 및 관절에 대한 수술은 대개 발목, 무릎, 고관절 부위 등에서 변형 교정을 위한 뼈 혹은 근육, 힘줄 등에 대한 수술을 시행하며 수술후 수개월간 석고 고정치료를 하고 이후 물리 치료, 보조기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